토 / 일요일, 공휴일은 휴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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빵쩜 엄마의 성교육^^ |
| 둘째 딸래미가 주디는 한자나 내밀고 투덜투덜거리며 가방을 내동댕이친다 학교에서 또 언짢은 일이 있었나보다 다짜고짜 하는말 ^^애기가 어딜로 나오는지는 쬐게 알겠는데 배속으로 어떻게 해서 들어 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나요^^ 요 지지배가 궁금하면 물어 볼 것이지 애꿎은 가방은 왜????? 학교에서 어렴풋이 슬쩍 영상교육을 했나보다 성교육에 인색한 문화 현실.... 알면서도 짠순이가 되어가는 나... 딸래미가 유치원 다닐때 과학캠프 참가 수업을 했는데 샘들이 부모가 듣기엔 낯 뜨거울 정도로 모형 인형으로 침대에 눕혀놓고 상세히 설명하며 가르쳐 주시던 기억이 난다 미구 같은 요 지지배가 새까맣게 잊어버린것 같다 이제 와서 11살 짜리 눈높이에 맞춰 생명의 잉태는 으차으차해서 즈차즈차한다고 야기하기엔 쑥스럽고 당황되고 무슨 말부터 어떻게 야기를 풀어야 될지 도통 모르겠다 또 왜요 왜....끝없이 꼬치꼬치 물으면 정말 곤란하거든요 ===저 책가방 끈이 짧거든요+++ 모든 교육은 교육자가 알아서 다 가르쳐 주시겠지... 당연한 생각... 부모가 방관하는 사이 우리 딸래미들이 호기심에 탈선의 길로 걸으면 어떻게 하나 불안하다 참다운 부모가 될려면 먼저 내가 변해야 되는데 머리에는 답이 나오고 마음을 열지 못하는 나 쉽고도 어렵다 남들은 어떻게 교육을 시킬까???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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