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사스환자관련 환경(격리실, 환가 등) 소독지침
1. 격리병원의 환자 병실 소독
1) 환자 병실 소독의 일반원칙
● 환경에 대한 규칙적인 소독은 바이러스의 환경 오염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을 줄여줌
●
특히 환자가 흔하게 만짐으로써 오염될 수 있는 침대 가로대(bed rails), 문고리, 화장실 표면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함
● 소독은 훈련받은 인력이 수행하여야 하며 사스 환자가 많은 병원에서는 전담인력을 두어야 함
2) 개인보호구 착용
● 1회용 가운
● 1회용 장갑
● N95 마스크착용
● 보호안경 또는 안면보호구
3) 소독 방법
● 사스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실은 매일 그리고 퇴원한 후 소독을 해야 함
● 환자 퇴원 후 소독은 가능하면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 실시함
● 병원내 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제를 권고사항대로 희석하여 사용함
● 매일 침대옆의 탁자, 침대용스탠드, 환자가 흔히 만지는 침대 가로대, 전화, 화장실 내부를 소독함
● 소독의 편의를 위하여 환자 주변에 불필요한 물건은 두지 않도록 함
●
환자 퇴원후 최종 소독은 오염된 벽면, 전기코드, 스위치, 문고리, 침대, 침대시트, 휠체어, 기타 옷장, 세면대, 화장실 변기 등에 대해 소독하고 커텐 고리등도 세탁해야함
● 벽면, 커텐, 수직벽면은 눈에 보일정도로 오염되지 않은 경우 소독하지 않아도 됨
● 병실내 분무 소독이나 공기 소독은 불필요함
● 의심환자를 진료한 방은 다른 환자를 보기 직전에 소독해야 함
- 특히 환자 진료 탁자, 병실내 수평면, 환자 또는 의료진이 만진 표면은 소독을 해야 함
●
소독액은 사용후 폐기해야 하며 소독에 사용한 물건(대걸레 등)은 깨끗이 세척하여 재사용해야 함
4) 환자 진료에 사용하는 물건
● 인공호흡기, pulse oximeters, 혈압측정기의 cuff 등은 제조사의 권고대로 시행함
- 내열성인 경우는 가압고온멸균소독, 고온소독을 시행함
- 내열성이 아닌 경우는 저온소독(Ethylene oxide gas 등)함
- 화학적 소독제를 사용할 경우는 알콜제제, glutaraldehyde제제, hypochlorites 등 chlorine제제, hydrogen peroxide, iodophors 등 항바이러스효과가 입증된 제제를 사용함
2. 환가 소독
1) 소독 시행 담당
● 사스 의심 또는 추정 환자 발견시 첫 환가 소독 : 보건소
● 퇴원환자 환가 소독
- 가족이 시행할 수 있는 경우 : 가족이 시행하도록 보건소가 교육함
2) 소독시 준비물품
● 솔(욕조 청소용 솔, 세수대야 청소용 솔, 변기 청소용 솔)
● 대걸레
● 스프레이
● 물통(화장실 청소용 솔을 위한 물통과 일반용 물통 각각 준비)
● 수건
● 표백제(락스)
● 살충제
● 테이블스푼
● 보호복
- 보건소 직원이 환가를 처음 소독할 때만 착용
- 가족이 추후 소독하는 경우 착용하지 않음
● 보호안경
- 보건소 직원이 환가를 처음 소독할 때만 착용함
- 가족이 추후 소독하는 경우 착용하지 않음
● 마스크
- 보건소 직원이 처음 환가를 소독할 때만 N95 마스크 착용
- 가족이 시행할 경우 수술용 마스크 착용
● 고무장갑
● 장화
● 폐기물 봉투
● 덮개가 있는 폐기물 수거함
3) 소독시 주의사항
● 개인보호장구(마스크, 고무장갑, 고글)를 착용하고 소독을 위한 가정용 표백용액을 준비함
●
1:49 비율로 희석된 가정용 표백제 용액을 준비하기 위해 표백제 단위 용량 당 49배에 해당하는 물을 섞어 용해시킴
● 울, 나일론, 실크, 염색된 직물, 페인트칠된 표면 등에는 사용을 피함
●
용액이 눈에 닿지 않게 할 것. 만약 눈에 들어갈 경우 최소 15분간 물로 헹궈내고 즉시 진료를 받도록 함
● 기타 가정용 세제를 대신 사용하거나 가정용 세제와 락스를 혼합해서 사용해서는 안됨
● 락스를 사용할 때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잘 시켜야 함
4) 첫 소독
가) 부엌
a) 선반
- 솔을 이용하여 1:49로 희석한 락스로 닦음
- 물로 헹굼
- 1:49 희석 락스를 스프레이로 선반과 부엌벽 연결부위에 뿌림
- 한 스푼의 락스원액을 개수구에 뿌림
b) 하수배출구
- 약 0.5 리터의 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- 희석되지 않은 표백제 한 스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- 살충제를 스프레이로 배출구 입구에 뿌림
c) 바닥
- 1:49로 희석한 락스로 대걸레를 이용하여 닦음
- 대걸레를 말림
나) 환자가 자주 접촉했던 물건이나 장소
● 1:49로 희석한 락스에 적신 수건으로 닦은 후 깨끗한 수건을 이용하여 닦은 후 말림
다) 바닥(거실, 주방 거실, 침실 등)
● 1:49 희석 락스로 대걸레를 이용하여 닦음
● 대걸레를 말림
라) 화장실
● 변기
- 뚜껑을 내린 후 물을 내림
- 화장실용 솔을 이용하여 1:49로 희석한 락스로 닦음
- 다시 뚜껑을 내리고 물을 내림
- 1:49로 희석한 락스를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화장실벽과 변기 연결부위에 뿌림
- 희석되지 않은 락스 한 스푼을 변기에 떨어뜨림
- 변기를 소독한 솔은 1:49 희석용액이 담긴 통에 최소한 30분 동안 담근 후 물로 헹구고 말림
● 욕조와 세면대
- 일반용 솔을 이용하여 1:49로 희석한 락스를 이용하여 닦음
- 물로 헹굼
- 1:49 희석용액을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화장실벽과 욕조, 세면대 연결부위에 뿌림
● 하수배출구
- 약 0.5 리터의 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- 희석되지 않은 락스 한 스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- 살충제를 스프레이로 배출구 입구에 뿌림
● 바닥
- 1:49 희석 표백용액으로 대걸레를 이용하여 닦음
- 대걸레를 말림
● 바닥의 배출구 (모든 배출구에 해당)
- 약 0.5 리터의 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- 희석되지 않은 락스 한 스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- 살충제를 스프레이로 배출구 입구에 뿌림
마) 출입문
● 1:49 희석용액에 적신 수건을 이용하여 손잡이를 닦은 후 깨끗한 수건으로 닦고 말림
바) 소독 후
●
모든 소독 기구 및 물품(일회용은 제외)을 1:49 희석용액에 최소한 30분 이상 담근 후 재사용 전에 물로 헹굼
● 고무장갑은 폐기물 봉투에 버리고 안전하게 묶음
● 폐기물 봉투는 폐기물 수거함에 넣은 후 덮개를 안전하게 닫음
● 액체 비누를 이용하여 손을 닦음
● 깨끗한 수건이나 일회용 종이 수건을 이용하여 손을 말림
5) 첫 소독 후 매일 시행하는 소독
가) 소독에 관한 일반적 사항
● 초회 소독 절차와 동일
● 1:49 희석 대신 1:99 희석용액을 사용함
● 만약 다시 오염되었다고 여겨질 때는 다시 1:49 희석용액을 사용
나) 하수배출구
● 약 0.5 리터의 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● 희석하지 않은 락스 대신 1:99배 희석한 락스 한 스푼을 각각의 배출구에 흘려보냄
● 5분 후 물로 헹굼
|
.jpg){kind=logo}
작성자
이전글 :